My Story/여행기

당일치기 여행 - 춘천(점심식사)

minarae7 2009. 8. 24.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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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원 생활 시작한지 반년만에 교수님께 휴가를 얻어서 이틀을 쉬었다. 하루는 개인적으로 처리해야할 업무들을 처리하느라 보내고 이튿날인 금요일에는 처음으로 대학 친구들과 여행을 다녀왔다. 뭐 여행이라기 보다 나들이라는 말이 더 잘 어울릴 듯하다..

어디를 갈까 고민을 하다가 목적지를 춘천으로 잡았다. 당일치기 여행으로 다녀올만한 곳이 만땅치가 않아서 고민고민 끝에 춘천코스를 방향을 잡았다.

처음에는 춘천에서 점심을 먹고 남이섬에 가서 자전거 좀 타다가 가평에 아침고요수목원으로 가려고 했지만 돈이 많이 드는 관계로 남이섬은 생략하고 대신 소양강 댐에 가서 구경을 좀 하다가 왔다.

일단 경춘 고속도로를 타고 춘천에 닭갈비 집으로 향했다. 경춘고속도로가 생겨서 그리로 가보았는데 다시 가고 싶지 않다. 통행료가 춘천까지 무려 7400원..너무 많이 들었다..

인터넷에서 검색한 끝에 '쌈쌈'이라는 닭갈비집으로 향했다. 우리가 흔히 아는 닭갈비하고는 다르게 숯불에 구워먹는 닭갈비라는 점에서 새로운 도전을 해보았다.

닭갈비집 '쌈쌈'전경
간판이다.
같이 간 후배와 친구녀석
일단 메뉴판이다..가격이 그리 저렴한 편은 아니다. 그래도 뭐 여행이라도 생각하고 온 것이니 맛나게 먹어보자!!
기본 셋팅!!숯불을 피우고 그 위에 기름칠할 돌을 올려놓고 고기를 굽는다!!
자 이제 양념이 된 닭갈비를 얹어서 굽기 시작!!
고기가 익는 동안 기본반찬 촬영
잘 익기 시작한 닭갈비
잘 익은 닭갈비살을 잘게 잘라서 먹기 좋게 한다~
지글지글 군침이 돈다!!
닭갈비를 다 먹고 약간 모자란 기분에 막국수 한그릇 뚝딱..

인터넷에서 떠나기 직전에 찾아보고 간거 치고는 매우 성공적인 맛이었다. 숯불에 구워먹는 닭갈비는 새로운 맛이었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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