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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추수확 2

[베란다 농사] 베란다 정리, 강낭콩 싹

주말을 맞이하여서 두 번째 상추를 수확하였다. 상추 모종을 천원에 6개씩 팔아서 사다가 심었는데 이게 일주일에 한 번 정도 따서 먹을 정도는 되는 거 같다. 아직은 막 풍족하게 먹을 정도는 아니지만 그래도 일주일에 한 번 정도는 싱싱한 상추를 맛볼 수 있는 기회는 생겼다. 날이 좀 더 더워지고 해가 들기 시작하면 본격적으로 크고 싱싱한 상추를 제공해 줄 것이라고 기대한다. 상추를 수확했는데 상추잎이 아직 남아있다. 저 잎들은 다음 주말을 위해서 남겨둔다. 다음 주말에도 싱싱한 상추를 기대하며. 바질도 꽤 싱싱하게 자라주고 있다. 물론 저렇게 다닥다닥 붙여서 심었더니 아래에 잎이 작은 친구들은 키 큰 아이들에게 가려 빛을 못 받고 있고, 잎이 너무 풍성하여서 아래쪽으로는 곰팡이들이 살자 보이기 시작했다. ..

[베란다 농사] 봉선화 옮겨심기, 상추 수확

이전에 봉선화들이 너무 많이 난다고 장모님이 봉선화 몇 뿌리를 뽑아서 다른 화분에 옮겨 심어주셨다. 근데 어제 그 화분에서 벌레가 나는걸 보고 살충제를 좀 뿌려서 벌레를 잡으려고 했다. 근데 이게 이러면 안되나보다. 오늘 아침에 보니 이 화분에 봉선화들이 다 잎이 말라서 죽어버렸다. 아마도 살충제를 맞으면서 숨을 못 쉬어서 그대로 죽어버린 것이 아닐까 싶다. 그래서 죽은 애들은 뽑아버리고 다시 봉선화 화분에 튼튼해 보이는 애들로 골라서 이 화분에 옮겨심어주었다. 심고 마트에 다녀와보니 얘들이 같이 시들시들해져버렸다. 옮겨심는걸 잘 못하는거 같다. 옮겨심기만 하면 상태들이 안 좋아진다. 그래서 급히 물을 주고 자리를 잡을 수 있게 흙은 단단하게 고정해주었다. 흙에 뿌리를 내리고 단단해지면 다시 튼튼하게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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