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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Story/Photo Story 11

싸이

2009년 숭실대학교 개교 기념 축제 전야제에 싸이가 초대 가수로 왔다. 두번의 군 생활을 마치고 돌아온 그는 정말 무대에 목마른 사람처럼 사람들을 열광의 도가니로 몰아놓는 무대를 만들어버렸다. 잠깐 노래만 듣고 가야지 하는 마음으로 갔던 공연은 어느덧 1시간이 훌쩍 넘은 시간까지 진행되었다. 어떻게 밀려서 가장 앞줄에서 공연을 보았던 지라 몇몇 장의 사진을 찍었는데 제대로 나온 사진이 드물다. 그 중에서 몇장의 사진을 올려본다. 마지막 사진 두장은 공연이 끝나고 가던 싸이가 앵콜에 다시 무대에 올라와서 찍은 사진이다. 마지막으로 앵콜으로 부른 언젠가는 이라는 노래의 동영상이다.

2009 스윙페스티벌

지난 주말에 스윙페스티벌에 다녀왔다. 토요일에 있었던 공연으로 인해서 컨디션이 거의 최악의 상태였지만 그래도 거금 3만원이 넘는 돈을 낸 상태라서 구경이라도 한다는 심산으로 다녀오기로 마음먹고 찾아갔다. 원래는 2시부터 시작하지만 개인적인 사정으로 인해서 3시가 넘은 시간에 도착할 수 있었다. 스윙페스티벌이 이번이 마지막이 될 수 있다는 소식이 아쉬울 정도로 굉장히 신선한 충격이었다. 올림픽 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스윙페스티벌.. 아래 사진은 Floor를 찍은 사진이다. 챔피언쉽 단체전 경기 전 텅빈 플레어..앞에 보이는 무대에서는 라이브 음악이 연주되었다. 잠시 후 이 텅빈 넓기만 플레어는 사람들로 북적거리게 된다. 쿵푸팬더 형~스윙댄스를 추는 사람들은 이름 대신 닉네임을 사용한다. 아주 친한 사람이..

2009.06.14 in 을왕리

댄스타운 지터벅 24기 졸공 1조 멤버들 끼리 렌트까지 해서 을왕리로 조개구이 번개를 했다... 내가 가자고 해서 급 추진되어서 단 일주일만에 갑자기 떠난 여행인 만큼 부족한 점도 많고 아쉽기도 했지만 나름 즐거웠던 여행이었다.. 같이 갔던 사람들이 너무 좋아서 더 행복하고 즐거웠던 여행이었다. 사진은 많이 찍었는데 개인적인 초상권으로 인해서 사람 사진은 제외하고 올린다~ 도착해서 가장 먼저 찍은 바다 사진 우리가 먹어 치운 조개구이..이게 시작이다.. 보기에는 양이 적어보이지만 먹다가 보면 은근 많은 양이다. 노을이 이쁘게 지고 있는 을왕리 해수욕장 앞바다 다른 각도에서 한 장더... 똑딱이로 찍은 노을 사진 마지막..똑딱이로 찍었지만 약간의 조작으로 멋진 사진이 되었당~~

노무현 전 대통령 분향소를 다녀왔습니다.

오늘 학교에서 집에 오는 길에 덕수궁에 차려진 노무현 전 대통령의 분향소를 다녀왔습니다. 가슴이 너무 아파서 어찌해야할지를 모르겠네요. 마음같아서는 봉하까지 달려 내려가고 싶지만 여건이 안되기 때문에 이렇게라도 다녀와야 맘이 편할 것같았습니다. 지난 몇년 동안 느낀 것이지만 우리 나라의 시민 의식이 매우 높아져 있다는 것을 다녀온 후에 깨달았습니다. 분향소에 들렸다가 일손이 모자란다는 말에 흥쾌히 자원봉사를 하는 사람들도 많았습니다. 모두가 하나될 수 있는 것이 우리 국민의 힘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오늘 노 전대통령님을 통해서 그 사실을 다시 깨닫게 되었습니다. 언제나 소박한 모습으로 살아오신 분인데 너무나 안타깝기만 합니다. 지난 일요일 흐르는 눈물을 주체할 수 없었는데 막상 분향소 앞에 서니 차분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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