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My Story/식물재배기 13

[식물관찰일지] 2023년 3월 27일

이상하게 동물은 별로 관심이 없는데 식물 키우는데 재미가 있다. 날이 따뜻하고 집이 남향이라서 볕이 좋으니 식물들이 쑥쑥 크니 키오는 재미가 있다. 지난 주말에 분갈이를 하려고 했으나 바질과 토마토가 아직 분갈이할 정도로 크지 않아 일단 한 주 더 지켜보고 분갈이를 하려고 한다. 토마토랑 바질을 옮겨심으려고 흙이랑 유기농 비료를 사왔다. 일주일에 한 번씩 시장에 다녀온다. 봄이라고 해서 시장에 가면 식물을 사려는 사람들이 참 많다. 여기 가서 식물을 키울 때도 어떤 식물을 키울지에 따라서 흙도 다른걸 구매하고 비료도 다르게 준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산에 가서 흙을 퍼온다고 식물들이 다 잘 자라는건 아니라는 뜻이다. 해바라기는 정말로 잘 자란다. 생각도 못할 정도 빠르게 자라는 모습을 보면서 생명의 경이..

[식물관찰일지] 3월 20일

지난 3월 11일에 다이소에 갔다가 우연히 씨앗과 화분을 좀 사왔다. 잘 자라면 얼마나 잘 자라겠냐는 생각에 조그만 화분에 흙도 조금만 사왔는데 생각보다 식물들이 너무 잘 자란다. 그래서 식물들이 자라는 모습을 블로그로 기록해보려고 한다. 아이들이 잘 자라는 모습을 보니 왠지 뿌듯하기까지 하다. 먼저 해바라기는 너무 잘 자란다. 씨앗을 12~13개 정도 심은거 같은데 싹이 올라온 것만 9개이다. 조그만 화분이 미안할 정도로 서로 경쟁하면 정말이지 미친듯이 잘 자란다. 해바라기가 키가 크고 잘 자란다는 건 알고 있었지만 일주일만에 이렇게 크게 성장할거라고는 미쳐 예상하지 못했다. 해바라기는 곧 큰 화분으로 분갈이를 하고 몇개는 버리던지 다른데 가져다가 심던지 해야겠다. 그 다음으로 잘 자라는 아이는 바질이..

[식물관찰일지] 씨앗심기

주말에 아이들과 마트에 갔다가 화분을 집어 왔다. 한 번 키워보고 싶다는 생각은 늘 하고 있었는데 생각처럼 잘 안되었는데 생각난 김에 씨앗과 화분을 사와봤다. 일단 토마토, 바질, 해바라기, 봉선화를 사왔는데 흙을 적게 사와서 봉선화는 아직 심지 못했다. 그냥 내가 키워보고 싶어서 구매했는데 큰 아이가 신이 나서 화분에 이름표를 붙여두었다. 아이와 이렇게 교류해 볼 수 있는 시간이 생기니 좋다. 토마토와 바질을 키워서 먹을 수 있다면 더 좋을거 같다. 이렇게 해서 잘 키워지면 내년에는 더 많이 키워서 먹을 수 있는 것과 꽃들을 더 키워봐야겠다.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