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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Story/일상 27

스페인 가기 3일 전

머리털 나고 아직까지 비행기라는 넘을 못 타봤다. 근데 3일 후에 드디어 그 넘을 타게 된다. 머나먼 타지인 스페인으로 6박 7일간 떠나게 된다. 아무 생각없이 연수를 신청했는데 자대 대학원 진학하는 사람에게 우선권을 주어준다는 말에 신청했고 얼떨결에 선발되어서 스페인으로 떠나게 되었다. 아직은 실감이 안난다. 지난주에 마지막 오리엔테이션을 했고 어제는 바르셀로나에 관련된 내용의 책을 구매했고 오늘은 캐리어에 짐을 싸기 시작했다. 근데 아직도 멀리 해외로 떠난다는 사실이 실감이 안난다. 그냥 가까운 국내 여행을 떠난다는 느낌 정도?? GSMA라는 큰 전시회를 보러 가는 것이기는 하지만 그래도 이왕 가는 도시에 공부도 하자는 생각에 책도 2권 샀고 공부를 해야 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이왕 가는..

My Story/일상 2009.02.14

운수 없는 날..

지난 토요일은 억수로 짜증나는 날이었다..안 좋은 일이 생겨도 이렇게 한번 연속으로 생길까..;;; 우선 학교를 가려고 나서는 길에 전철을 타러 전철역에 갔는데 헤드폰이 운명하셨다..이런이런..;; 상태가 좀 안 좋기는 했지만 그래도 한달은 더 버텨줄 것이라고 생각했는데..스페인 다녀와서 고치러 가려고 했지만 망가져버렸다.. 마침 용산으로 가는 길이어서 용산역에 내려서 바로 수리를 맡겼다. 그리고 학교로 갔다. 그리고 내 자리에서 컴퓨터를 켰다. 그런데 이게 왠일인가..두둥.. 컴퓨터가 운명하셨다..ㅠㅠ 구매한지 한달밖에 안되었는데..;;; 뭐가 문제일까..다 뜯어보았다..그리고 다시 수리..결론은 하드가 죽었다..완전 최악.. 그 하드에 자료가 다 들어있는데.. 살려야 한다..아직 못 살렸다..학교 가..

My Story/일상 2009.02.02

맥주 한캔의 여유

가끔 집에 돌아오는 길에 마트에 들려서 맥주를 한캔씩 사온다..기분이 울적하거나 외롭다는 생각이 들 때.. 가슴이 부뎌질만한데 잘 안된다..가슴만은 내 말을 잘 안 듣는거 같다.. 집에 들어오면서 사온 맥주는 자기 전에 마시고 잔다..그럼 편안히 잘 잘수 있으니까.. 부모님과 함께 살고 있기 때문에 맥주를 자주 마시면 걱정을 하신다..하지만 그만큼 많이 외롭고 견디기 힘들기 때문에 선택하는 것이기 때문에 이렇게 해서라도 편해지고 싶은 것이다.. 술을 잘 못하는 나에게는 맥주 한캔의 여유는 그렇게 위안이 되어줄 수 없다.. 외롭운 마음, 쓸쓸한 마음이 이 한캔의 맥주로 치료가 되어주니까... 만약에 술을 잘 마셨더라면 더 많은 술을 먹고 잤어야 하는데 얼마나 다행인가... 오늘은 그 맥주 한캔의 여유를 즐..

My Story/일상 2009.01.18

부산을 다녀오다...

지난 주 월요일과 화요일..학교에서 활동하고 있는 컴타임즈에서 인터뷰를 다녀올 일이 있어서 창원을 갔다가 근처에 부산에 가서 1박을 하고 올라왔다.. 차를 운전하고 다녀왔는데..새삼느끼는 거지만 장거리 운전은 정말 힘들고 지루한 일이다..더구나 1박2일로 부산을 운전하고 다녀오는 일은 장난이 아니다... 어쨌건..부산은 좋다..이번이 2번째 부산행..첫번째도 그랬지만 두번째도 시간에 쫓기여서 제대로된 구경은 못했지만 그래도 나름대로 좋았던 여행이었다.. 광안리에서 사진 몇장...같이 내려간 후배녀석들...1학년인데 1학년 나이도 아니고 1학년 같아보이지도 않는 녀석들...ㅋㅋㅋ 광안리 스타벅스에서 커피 한잔했다.. 그냥 심심해서 찍어본 사진.. 광안대교가 보이는 광안리 앞바다..언제 보아도 시원하고 좋다..

My Story/일상 2008.12.28

2008년 스플럭 오픈 세미나

지난달에 스플럭 오픈 세미나를 했다..그때 몇장 찍어둔 사진들이 있는데 계속 정신이 없어서 한달이 넘게 지난 지금 사진을 올린다...;;;ㅋㅋㅋ 도대체 뭐하면서 사는건지 정신이 없당...ㅠㅠ 세미나를 알리는 칠판에 낙서~~ 07학번 후배 병우 군대에서 휴가나온 준영이 병우와 08학번 새내기.. 세미나하는 강의실 전경..사람 정말 없다.. 다시 봐서 사람이 정말 없당...ㅠㅠ 스플럭 사람들...널부러저 있다..ㅋㅋ 스플럭 사람들만 있군...;; 발표중인 1학년 재원군 1년 후배 영후군 1년 선배 찬식이형 카메라를 들여다보는 찬식이형...특이한 카메라다.. 흔치않은 여학우 혜정양 역시 흔치않은 여학우 혜원양.. 작년에 회장하면서 나한테 욕을 무지하게 많이 먹은 정헌군..몇일있으면 군대간다다...ㅋㅋ 후배같지..

My Story/일상 2008.12.28

10년만에 되풀이되는 '저주받은 학번'

기사보기 저주받은 학번..내가 그 바로 저주받은 학번이다..02학번.. 대학에 입학하기 위해서 수능을 보고 나온던 날이 생각난다..언론에서는 시끄럽게 떠들어댄다..수능 점수가 폭락했다는 내용이다..전년도 대비 50~60점이 떨어져버린 수능 점수..이 점수를 가지고 들어갈 대학이 없다..그 좌절감에 휩싸여서 고사장을 나와서 집으로 향하던 그 발걸음이 생각난다.. 우리 학번은 속칭 이해찬 1세대이다. 고등학교 시절 교육부 장관이었던 이해찬 전 장관이 공부를 잘 하는 것만으로 대학에 들어갈 수 있는 것은 아니다고 했다. 그리고 우리는 공부에서 멀어진채로 그렇게 교육되어졌다. 특기 하나만 있으면 대학에 들어갈 수 있다고 했다. 하지만 현실은 아니였다. 망연자실한 수능 점수를 받아들고 어느 대학에 들어가야할지 고..

My Story/일상 2008.12.01

2008 서울 대학 러그 연합 하반기 세미나

2008년 11월 22일에 서울 대학 러그 연합에서 하반기 세미나를 가졌다. 작년보다는 규모면에서 좀 많이 줄어든거 같아서 좀 속상하다. 하지만 그래도 열심히 하는 후배들이 있어서 보기도 좋고 즐겁다~~ 똑딱이로 찍은 몇장에 사진들~~ 이제 완전 노땅이다...ㅠㅠ 동국대 심회장님과 숙대 선우...아직도 둘이 커플이라는게 어색하기만 하다...ㅋㅋㅋㅋ 경희대 준형이와 고대 기용이... 나의 둘도 없는 벗 희원군~~ 우리 학교 회장 민성군 우리의 유일한 여학우 이슬양 희원이 사진 하나 더 민성이 옆모습 숙대 예지..내 둘째 딸이라고 말하는 녀석...귀여운 녀석...^^ 게임하는 선우~~ 고대 한진이와 동국대 형철군... 러그 세미나 홍보물 07학번 2학년에 민성군과 병우군...오늘 병우가 히트쳤다!!! 우리 ..

My Story/일상 2008.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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