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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팟 구매 대작전

지난주 목요일 애플의 온라인 샵인 애플 스토어에서는 사전공지 없이 아이팟의 가격을 적게는 32%에서 최대 38%까지 인상하였다. 하루 아침에 18만원이던 아이팟 나노가 24만9000원이 되었다. 허나 일부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아직 오른 가격을 반영하지 않고 오르지 않은 가격에 제품에 판매하고 있었다. 사건은 우연치 않게 시작되었다. 연구실에 현주누나라는 분이 계신데 이분이 아이팟 터치를 구매하기 원하셨다. 하지만 이미 터치 같은 경우는 가격이 10만원 이상 올랐고 32기가 같은 경우는 20만원정도가 인상되었다. 금요일에 현주누나가 연구실에 나오셨길래 장난삼아 가격올랐다고 진작 사시지 그러면서 농담을 했다. 그때 옆에 있던 다른 선배가 이마트나 홈플러스 가면 안오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렇게..

My Story/일상 2009.03.17

MWC 2009 참관기 3 - 헬싱키 공항에서 바르셀로나 호텔

헬싱키에서 비행기를 갈아타기 위해서 약 3시간 가량 대기하였다. 대기하는 동안 면세점 구경도 좀 하고 인터넷도 좀 하고 사진도 찍으면서 놀았다. 한국 시간으로 밤 11시가 넘은 시간이었지만 헬싱키 시간은 아직 5시.. 인터넷에 들어가니 사람들이 다 놀래더라..ㅋㅋ 헬싱키 공항에서 치약을 빼앗기기는 했지만..그래도 나름 재미있게 시간을 보냈다. 환승을 위해서 이동하라는 표시판 우리 컴퓨터에서 나이가 가장 많은 찬식이형~~ㅋㅋ 오랜 비행으로 피곤해보인다..이 아저씨는 내 옆에서 장장 5시간이 잤는데...;;; 형석이와 진확이 이상하게 찬식이형 사진이 많네..;; 민재와 다른 조의 광흠이 헬싱키 면제점에서 가장 먼저 우리를 맞이해주는 비행기 모형 헬싱키에서는 사슴 박제를 팔고 있었다..가격은 무지 비싸다..;..

My Story/여행기 2009.02.28

MWC 2009 참관기 2 - 인천에서 헬싱키

비행기를 처음 타보는 관계로 비행은 굉장히 긴장되었다. 비행기에 타자마자 자리를 잡기 전에 창가 쪽에 빈 자리로 자리를 옮겼다. 그리고 비행 내내 창밖을 보면서 하늘에서 바라본 풍경을 카메라에 담아보았다. 우리가 탄 비행기는 중국을 지나 러시아 상공을 통해 시베리아를 가로질러 헬싱키로 도착하였다. 이번 포스트에서 지상 11km 위에서 바라본 풍경을 실어본다. 항공기가 이륙하기 전에 활주로로 이동하고 있다. 항공기가 이륙하기 전에 활주로로 이동하고 있다. 마치 커다란 버스를 탄거 같은 기분이랄까.. 멀리로 공항 청사들이 보인다. 비행을 위해서 대기하고 있는 다른 비행기들 멀리 대항항공의 비행기들이 대기하고 있는 모습들이 보인다. 대항항공의 비행기들..이제 곧 활주로에 도착한다. 저 멀리 보이는 곳이 대항항..

My Story/여행기 2009.02.28

MWC 2009 참관기 1 - 출발 전 인천 공항

아직까지 머리털 나고 여행이라고는 국내 여행밖에 해본 경험이 없고 해외는 커녕 비행기조차 실제로 타본 경험이 없는 내가 학교에서 보내주는 IT 연수를 신청해서 선발되었다. 그래서 머나먼 유럽의 바르셀로나로 떠나게 되었다. 6박 7일간의 일정으로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되는 GSMA 2009 혹은 MWC 2009를 관람하고 바르셀로나를 관광하기 위해서 비행기를 타고 떠나게 되었다. 그 일정간 찍어둔 엄청난 양의 사진을 중심으로 몇편의 글을 써볼까 한다. 우리는 아침 9시까지 인천 공항에 모여서 각자의 짐을 붙이고 비행기에 탑승하기로 하였다. 첫 해외 여행의 설레이는 마음을 안고 비행기를 타기 위해서 인천공항으로 향하였다. 우선 공항에 모인 일행은 주관 여행사의 설명을 듣고 보딩 티켓을 받았다. 공항에 도착해서 ..

My Story/여행기 2009.02.28

스페인 가기 3일 전

머리털 나고 아직까지 비행기라는 넘을 못 타봤다. 근데 3일 후에 드디어 그 넘을 타게 된다. 머나먼 타지인 스페인으로 6박 7일간 떠나게 된다. 아무 생각없이 연수를 신청했는데 자대 대학원 진학하는 사람에게 우선권을 주어준다는 말에 신청했고 얼떨결에 선발되어서 스페인으로 떠나게 되었다. 아직은 실감이 안난다. 지난주에 마지막 오리엔테이션을 했고 어제는 바르셀로나에 관련된 내용의 책을 구매했고 오늘은 캐리어에 짐을 싸기 시작했다. 근데 아직도 멀리 해외로 떠난다는 사실이 실감이 안난다. 그냥 가까운 국내 여행을 떠난다는 느낌 정도?? GSMA라는 큰 전시회를 보러 가는 것이기는 하지만 그래도 이왕 가는 도시에 공부도 하자는 생각에 책도 2권 샀고 공부를 해야 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이왕 가는..

My Story/일상 2009.02.14

운수 없는 날..

지난 토요일은 억수로 짜증나는 날이었다..안 좋은 일이 생겨도 이렇게 한번 연속으로 생길까..;;; 우선 학교를 가려고 나서는 길에 전철을 타러 전철역에 갔는데 헤드폰이 운명하셨다..이런이런..;; 상태가 좀 안 좋기는 했지만 그래도 한달은 더 버텨줄 것이라고 생각했는데..스페인 다녀와서 고치러 가려고 했지만 망가져버렸다.. 마침 용산으로 가는 길이어서 용산역에 내려서 바로 수리를 맡겼다. 그리고 학교로 갔다. 그리고 내 자리에서 컴퓨터를 켰다. 그런데 이게 왠일인가..두둥.. 컴퓨터가 운명하셨다..ㅠㅠ 구매한지 한달밖에 안되었는데..;;; 뭐가 문제일까..다 뜯어보았다..그리고 다시 수리..결론은 하드가 죽었다..완전 최악.. 그 하드에 자료가 다 들어있는데.. 살려야 한다..아직 못 살렸다..학교 가..

My Story/일상 2009.02.02

맥주 한캔의 여유

가끔 집에 돌아오는 길에 마트에 들려서 맥주를 한캔씩 사온다..기분이 울적하거나 외롭다는 생각이 들 때.. 가슴이 부뎌질만한데 잘 안된다..가슴만은 내 말을 잘 안 듣는거 같다.. 집에 들어오면서 사온 맥주는 자기 전에 마시고 잔다..그럼 편안히 잘 잘수 있으니까.. 부모님과 함께 살고 있기 때문에 맥주를 자주 마시면 걱정을 하신다..하지만 그만큼 많이 외롭고 견디기 힘들기 때문에 선택하는 것이기 때문에 이렇게 해서라도 편해지고 싶은 것이다.. 술을 잘 못하는 나에게는 맥주 한캔의 여유는 그렇게 위안이 되어줄 수 없다.. 외롭운 마음, 쓸쓸한 마음이 이 한캔의 맥주로 치료가 되어주니까... 만약에 술을 잘 마셨더라면 더 많은 술을 먹고 잤어야 하는데 얼마나 다행인가... 오늘은 그 맥주 한캔의 여유를 즐..

My Story/일상 2009.01.18

C++ 헤더파일에서 전역변수 선언하여 사용하기

C++로 프로그램을 작성하다가 난관에 부딪혀서 삽질을 좀 하다가 해결책을 찾아내어서 몇 자 적어본다.. 모듈로 나누어서 프로그램을 작성하여 make로 컴파일할 경우에 gcc를 사용하는 C에서는 전역변수를 알아서 처리해준다.. 따라서 전역변수에 대해서 따라 신경을 쓸 필요가 없다..일반적으로 그렇다.. 그러하기 때문에 gcc에서 옵션을 추가해서 사용하는 g++도 역시 그러할 것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C++용 컴파일을 하는 g++에서는 이와 같은 것을 용납하지 않는다..완전 난감.. 같은 헤더파일을 참조하고 같은 변수를 건드려야 하기 때문에 헤더파일마다 변수를 선언할 수도 없고 서로 같은 헤더파일을 가리키고 있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이것을 어떻게 처리해야 하는지 대해서 완전 고민에 고민을 거듭했다.. 구..

Programming/Technic 2009.01.14

부산을 다녀오다...

지난 주 월요일과 화요일..학교에서 활동하고 있는 컴타임즈에서 인터뷰를 다녀올 일이 있어서 창원을 갔다가 근처에 부산에 가서 1박을 하고 올라왔다.. 차를 운전하고 다녀왔는데..새삼느끼는 거지만 장거리 운전은 정말 힘들고 지루한 일이다..더구나 1박2일로 부산을 운전하고 다녀오는 일은 장난이 아니다... 어쨌건..부산은 좋다..이번이 2번째 부산행..첫번째도 그랬지만 두번째도 시간에 쫓기여서 제대로된 구경은 못했지만 그래도 나름대로 좋았던 여행이었다.. 광안리에서 사진 몇장...같이 내려간 후배녀석들...1학년인데 1학년 나이도 아니고 1학년 같아보이지도 않는 녀석들...ㅋㅋㅋ 광안리 스타벅스에서 커피 한잔했다.. 그냥 심심해서 찍어본 사진.. 광안대교가 보이는 광안리 앞바다..언제 보아도 시원하고 좋다..

My Story/일상 2008.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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